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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서동식 "나를 위한 선물" - 도서 리뷰, 책 리뷰, 서평

by Mr.순대 202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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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순대의 리뷰따리 블로그를 운영 중인 Mr. 순대입니다.

 

오늘은 서동식 작가의  "나를 위한 선물"을 읽고 느낀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책 표지에 쓰여있는 글인

'당신이 이겨야 할 사람은 당신의 경쟁자가 아닌 바로 어제의 당신입니다. 어제의 당신에게 지지 마세요' 

를 보고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책이 어떤 내용일지 예상은 갔지만 참 좋았네요

 

 

나를 위한 선물 ㅣ 서동식 지음 ㅣ 함께북스

 

출처: 교보문고 홈페이지

 

나를 위한 선물

 

하루에 하나씩 읽는 책

책은 총 365개의 짧은 글을 담고 있습니다. 아마 하루에 하나씩 읽어보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우선 한 번에 다 읽어보기로 했지요. 각 글의 끝에는 '나를 변화시키는 하루 확언'이라면서 글에 대해 짧게 압축시켜놓은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책을 읽고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쉽게 오늘 읽었던 내용을 머릿속으로 정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작가의 배려가 아닐까 싶네요.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글 몇 개를 소개와 제 생각을 적어보자면

 

#7 고난과 함께 오는 능력

 

->'비록 삶은 고난으로 가득하지만 사람은 그 모든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라는 헬렌 켈러의 말처럼 신은 우리에게 극복할 수 없는 고난과 시련을 주지 않으며 스스로 이겨낼 수 있다고 믿기만 한다면 극복 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헬렌 켈러가 한 말이어서 저 의견에 토를 달수가 없더군요. 실제로 살면서 힘들었던 순간도 그 순간만 넘어가고 시간이 흐른 뒤 생각해보면 당시 느꼈던 것처럼 힘든 상황이 아니었을뿐더러 어떻게 해서든 극복을 해냈었습니다. 살다 보면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시련이 다가올 테지만 위의 글을 기억하면서 잘 버텨봐야겠습니다.

 

#120 우유부단함은 죄악이다.

 

-> '결단을 내리지 않는 것이야 말로 최대의 해악이다.'라는 데카르트의 말로 글이 시작됩니다. 글에서는 재능 있는 사람이 무능하게 되는 것은 성격이 우유부단하기 때문이라 말합니다. 더불어 이도 저도 아닌 우유부단함은 선한 성품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결단력의 부재를 보여주는 것이고 시간은 곧 기회인 만큼 결단력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모든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선택입니다. 오늘 입을 옷을 고르면서 생기는 사소한 고민부터 시험 같은 중요한 순간 답을 정할 때 생기는 고민까지 전부다 말이죠. 뭐가 됐든 '고민만 한다고'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뿐더러 시간만 소모할 분이죠. 그러므로 매사에 늦지 않게 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음... 적당한 고민 후에 내리는 적절한 결정... 말이야 쉽지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

 

#300 일단 시작하라

 

  -> '믿고 첫걸음을 내딛어라. 계단의 처음과 끝을 다 보려고 하지 마라 그냥 발을 내딛어라.'라는 마틴 루터 킹의 말로 글이 시작됩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무엇을 선택하든 항상 따라다니는 일이며 모든 것을 알려하지 말고 행복한 미래만을 상상하며 일단 시작하라는 조언이 담겨있었죠.

 

- 블로그 시작도 위 같은 생각에 입각하여 시작한 거긴 합니다. ㅎㅎ 블로그를 떠나서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적용할 수 있은 것 같습니다. 살까? 말까? 혹은 할까? 말까? 같은 상황에서는 직접 사보거나 무엇인가를 함으로써 호기심이 풀리고 더불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척도와 기준을 세워준다고 생각합니다. 불법적인 것이 아니라면 뭐든 우선 시작해보는 것이 좋은 거 같네요.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대부분의 일에 적용할 수 있는 365개의 글들이었고 각박한 세상에 위로가 되는 글들이었습니다. 화장실이나 쉼터 등에 비치해둔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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