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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해외 영화 추천

넷플릭스 영화 추천 "킹콩" - 액션, 어드벤처

by Mr.순대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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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듬순대 블로그를 운영 중인 Mr. 순대입니다.

 

 

오늘은 반지의 제왕 & 호빗 시리즈로 유명한 피터 잭슨의 <킹콩>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봤던 야수 영화 중 가장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초등학생 시절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처음 접했는데 그때 들었던 생각이 '와..... 포스터 문구 그대로다' 였답니다.

 

'웅장한 세계'라는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작품 "킹콩"이 넷플릭스에 있길래 소개해드리려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출처: 다음 영화

 

킹콩

개봉: 2005년 12월 14일
감독: 피터 잭슨
출연: 나오미 왓츠, 잭 블랙, 애드리언 브로디

 

1. 간략한 소개

 

영화감독 칼 덴햄(잭 블랙)이 앤 대로우(나오미 왓츠)와 시나리오 작가 잭 드리스콜(에이드리언 브로디)과 함께 영화 촬영을 위해 지도에 존재하지 않는 미지의 섬인 해골섬으로 떠납니다.

 

 

해골섬 원주민들에게 끌려간 앤 대로우(나오미 와츠) 출처: 다음 영화

 

 

해골섬은 고대 정글의 모습이 고스란히 존재하는 신비한 섬이었습니다. 그곳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에게 잡힌 앤은 섬에 존재하는 킹콩에게 제물로 바쳐지지만 킹콩은 그녀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서 죽이지 않고 데리고 갑니다. 킹콩과 앤이 데리고 있는 동안 앤은 갖가지 위험을 겪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킹콩은 그녀를 지켰고 앤도 킹콩에게 마음을 열게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앤은 다시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데에 성공했고 섬을 그대로 떠나도 됐지만 탐욕스러운 덴햄은 킹콩을 좋아하는 앤의 마음을 이용해 킹콩을 생포하는 데에 성곡 합니다.

 

 

영화의 명장면인 킹콩 vs 티라노사우르스 출처: 다음 영화

 

 

킹콩은 결국 뉴욕에서 구경거리가 되어버립니다. 이러한 현실에 분노한 킹콩은 극장을 탈출하여 뉴욕을 아수라장을 만들다가 앤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둘은 잠깐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킹콩은 결국 군대에 의해 사망합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위의 킹콩과 앤 대로우 출처: 다음영화

 

 

 

Metacritic: 스코어: 81/100, 유저 평점 7.3/10
Rotten Tomatoes: 신선도 84%, 관객 점수 50%
IMDb: 유저 평점 7.2 / 10.0
네이버 영화 평점: 네티즌 8.97/10.0, 평론가 8.50/10.0
다음 영화 평점: 네티즌 8.7/10.0
왓챠 피디아 평점: 3.4/5.0

 

2. 특징 & 관람 포인트

  • 영화 러닝타임이 1시간이 돼도 킹콩이 나타나지 않습니다.(잘 버티세요ㅠㅠ)
  • 킹콩의 복합적인 심리묘사가 매우 인상적입니다.(단순한 야수 X)
  • 지금 봐도 굉장한 CG와 연출을 통해 모험하는 느낌이 물씬 풍긴답니다.
  • 코믹 연기로 유명한 "잭 블랙"의 몇 안 되는 악역!

3. 여담

  • 200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 음악 편집상, 음향효과상을 받았다.
  • 감독 "피터 잭슨"은 원작 킹콩의 엄청난 팬이라고 합니다(성공한 팬......)
  • 킹콩을 연기한 배우 "앤디 서키스"는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 역할을 맡았었다.

 


2021년이 됐지만 아직 2005년에 나온 이 영화를 뛰어넘는 야수 영화는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단순히 때리고 부수고 이야기 구성은 개나 줘버린 야수 영화들과는 전혀 격이 다른 영화입니다.

 

특히 킹콩에 대한 묘사가 참 인상 깊었습니다. 강하지만 외로웠던 야수 "킹콩"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으며 '인간이 제일 나쁘다....'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됐네요.

 

 

이번 주말 야수 영화의 근본 그 자체인 "킹콩"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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