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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해외 영화 추천

왓챠 영화 추천 "서치" - 존 조 주연, 스릴러 영화

by Mr.순대 202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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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순대의 리뷰 따리 블로그를 운영 중인 Mr. 순대입니다.

 

오늘은 아니시 샤간티 감독의 <서치> 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여태껏 봤던 영화 중 가장 독특한 연출법이었던 영화로 기억하는 영화인데 왓챠에서 볼 수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출처: 다음 영화

서치

개봉: 2018년 8월 29일
감독: 아니시 샤간티
출연: 존 조, 데브라 메싱 등

 

1. 간략한 소개

 

 

[서치] 티저 예고편 | 출처: sonypictureskr

 

미셀 라(마고 역) / 존 조(데이빗 역) 출처: 다음 영화

영화의 내용은 단순합니다. 아버지 데이빗이 실종된 딸 마고를 찾는 내용입니다. 이런 내용의 영화를 떠올리면 저는 화려한 액션이 인상적이었던 "테이큰"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이 영화에는 화려한 액션이 없습니다. 데이빗은 딸을 찾기 위해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문자 메시지, 이메일 등을 활용하여 단서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내용이 흘러가지요. 이런 독특한 구성은 SNS를 많이 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을 것이며 기성세대들에게는 다른 의미로 신선하게 다가왔을 것 같네요.

 

 

출처: 다음 영화

 

Metacritic: 스코어: 71/100, 유저 평점 7.8/10
Rotten Tomatoes: 신선도 92%, 관객 점수 87%
IMDb: 유저 평점 7.6 / 10.0
Letterboxed: 사용자 평균 평점 3.8/5.0
네이버 영화 평점: 관람객 8.97/10.0, 네티즌 8.92/10.0, 기자&평론가 7.60/10.0
다음 영화 평점: 네티즌 8.3/10.0, 기자&평론가 7.3/10.0
왓챠 피디아 평점: 3.9/5.0

 

2. 특징 & 관람 포인트

  • 존 조를 비롯한 그의 가족들은 한국계 배우입니다.(중간중간에 한국과 관련된 요소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
  • 전지적 시점이 한 컷도 없습니다.
  • 복선이 티 나지 않게 은근히 깔려있어서 개연성을 해치는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 현대시대의 새로운 생활방식이 잘 녹아져 있습니다.

3. 여담

  • 13일을 촬영하고 2년을 편집했다고 합니다.
  • 배우들의 연기 중 대다수는 고프로로 촬영했다고 합니다 (장인은 고프로 위주로도 영화를 찍네요...)
  • 영화감독 "아니시 샤간티"의 첫 장편 영화라고 합니다.
  • 첫 시퀀스를 보면 픽사의 "업"의 시퀀스가 떠오릅니다.

이렇게도 영화를 만들 수 있구나

 

영화를 다 보고 느낀 첫 감정입니다. 독특한 연출은 물론이고 총을 쏘거나 피가 튀는 액션씬도 없었지만 매우 강렬했습니다. 30년 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할 장면이자, 30년 후에는 볼 수 없을 장면인 현대시대(SNS, 유튜브, 개인방송)만의 장면을 정말 잘 표현했다는 생각을 받았어요. 더불어 인터넷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통해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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