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순대의 리뷰따리 블로그를 운영 중인 Mr. 순대입니다.
오늘은 0809 레알 마드리드 챔스 홈 레플리카 (0809 Real Madrid UCL Home S/S)에 대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0809 Real Madrid UCL Home S/S
1. 구입한 배경
한창 유니폼을 사다 보니 일상용으로 입기 좋은 디자인의 옷을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저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 바로 0809 시즌 유니폼이죠. 네이버에 레사X라는 카페에서 두 제품 다 중고로 구입했답니다. 요즘 중고 거래할 때는 무조건 직거래를 하는데 당시에는 어떤 자신감으로 택배거래했는지 모르겠네요
2. 레플리카 소개
흰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져있고 카라가 달려서 그런지 굉장히 클래식한 유니폼입니다. 솔직히 특별히 흠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깔끔한 느낌입니다.
마킹은 레알의 영원한 주장인 7번 "라울 곤잘레스"로 했습니다. 이다음 시즌이 라울의 마지막 시즌이기는 했지만 주전으로서는 이 시즌이 마지막이었죠. 이 시즌에 라울은 리그에서 18골을 뽑아내면서 팀의 밸런스가 무너진 상황에서도 꿋꿋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답니다.
다른 게시물에도 썼지만 "레알 마드리드 하면 챔피언스리그, 챔피언스리그 하면 레알 마드리드죠!"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 기록은 13회로 최대이며 2위인 AC밀란이 7회 우승으로 꽤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답니다. (12년 전의 기록으로도 1위네요 ㅎㅎ)
이 시즌 챔피언스 리그 유니폼의 특징은 오른쪽 가슴에 스페인 국기가 있는 것인데 아주 이쁩니다!
이 시즌 유니폼을 좋아하여 리그 버전으로도 하나 사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마킹은 동일하게 라울 곤잘레스로 했어요 ㅎㅎ
3. 레플리카에 대한 간단한 평
백주년 유니폼에 버금가는 클래식한 유니폼
이 시즌은 라이벌인 바르셀로나에게 두 번 지고((0:2 패, 2:6 패)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리버풀에게 1,2차전 합산 스코어 0:5로 지는 등 참으로 굴욕적인 시즌이었습니다. 하지만 유니폼만큼은 멋있었죠. 더불어서 라울의 마지막 투혼과 당시 신예였던 이과인의 폭풍성장 마지막으로 로벤의 에이스 놀이 정도...? 만 볼만했답니다.
챔피언스리그 유니폼에 스페인 국기를 붙인 첫 번째 시즌이며 이다음 시즌인 0910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유니폼에는 스페인 국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디테일이 참 좋았습니다만 두 시즌을 끝으로 없어져서 아쉬워요
영상은 라울의 0809 시즌 리그 Top 10 골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4. 여담
- 많은 유니폼 중 이 유니폼을 가장 많이 입었었네요 ㅎㅎ
- 리그 유니폼은 괜찮은데 챔피언스 리그 유니폼은 이제 많이 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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