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듬순대 블로그를 운영 중인 Mr. 순대입니다.
1112 레알마드리드 홈 레플리카 (1112 Real Madrid UCL Home L/S) 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1112 Real Madrid UCL Home L/S
1. 구입한 배경
새로운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바로 구입을 완료했습니다. 지금 봐도 정말 이쁜 유니폼이네요. 특히 0809 시즌 이후로 출시하지 않던 긴팔이 다시 출시 한 시즌이어서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긴팔을 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은 항상 평균 이상은 뽑아줬는데 이 시즌은 21세기 들어서 레알 마드리드 100주년 유니폼과 더불어 최고의 유니폼이라 팬들에게 평가를 받는 유니폼입니다.
2. 레플리카 소개
마킹은 호날두(그녀석)로 했습니다.
호날두(그 녀석)하면 긴팔, 긴팔 하면 호날두(그 녀석)이지요...
베컴과 더불어 긴팔을 자주 입는 축구 선수하면 딱 떠오르는 선수입니다.
저 시즌 당시 보여줬던 괴물 같은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마킹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기존에 붙어있던 리그 패치를 제거해주고 김씨네에서 작업해줬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챔피언스리그"죠!(덕분에 통장잔고는 탈탈탈....)
챔스 우승의 염원을 담아 작업했는데 아쉽게 4강에서 떨어지고 말았답니다.
3. 레플리카에 대한 간단한 평
레알 마드리드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유니폼
레알 마드리드 팬들 뿐만 아니라 많은 레플리카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예쁜 유니폼으로 유명한 시즌입니다.
금색이 촌스럽다는 의견도 있습니다만(일부 동의) 레알 마드리드와 금색의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서 더 빛나는 제품인 것 같아요
금색은 레알 마드리드가 갖고 있는 브랜드 파워가 아니었다면 소화하기 힘들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역대급 유니폼에 걸맞은 훌륭한 시즌이었습니다.
염원하던 챔스 우승은 못했지만 리그 역대 최다 승점 최다 득점 1위로 우승을 했지요 ㅎㅎ
호날두 체제 말미에는 호날두 의존증이 너무 심해서 문제였는데 이 시즌에서는 호날두, 벤제마, 이과인 모두 골고루 골을 터뜨리면서 정말 보는 재미가 쏠쏠했었습니다.
지금과 달리 당시 레알 경기를 볼 땐 걱정이 별로 안 됐네요..ㅠㅠ
이 시즌에서 최고의 기억을 뽑자면 아래 사진이 떠오르네요^^
4. 여담
- 카라가 뽕이 없이 누워있고 빳빳한 재질이라 잘 세워집니다... (실제로 세우고 다니기는 부끄럽)
- 레알 마드리드 팬사이트에서 2014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관람 정모를 했을 때 입고 갔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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