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듬순대 블로그를 운영 중인 Mr. 순대입니다.
축구는 레알 마드리드! 게임은 축구게임! 운동은 축구!
어렸을 때부터 새벽에 해외축구를 보는 건 저의 일상이었는데요. 그중 레알 마드리드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왜 그렇게 됐는지는 나중에 기회 되면 포스팅하겠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레플리카를 모으는 취미가 있었는데요 그때 모았던 레플리카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다시 수집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이것 외에도 사야 할 옷들이 많아서... 못 사고 있네요^^
0910 레알 마드리드 홈 레플리카 (0910 Real Madrid Home S/S)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0910 Real Madrid Home S/S
1. 구입한 배경
처음으로 수집한 레플리카입니다. 이때 페레즈 회장이 다시 취임하면서 갈락티코 2기가 시작된 시즌이었는데요
그때 영입된 호날두(그 녀석)를 참 좋아했어서 더욱더 레알 마드리드에 빠져들게 됐죠!
한창 축구에 미쳐있을 때 처음으로 산 레플리카여서 더 의미 있는 것 같네요
2. 레플리카 소개
옷의 목부분이 위로 올라오는 모습이어서 실착을 하면 머리가 좀 커 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아주 이쁘게 나온 유니폼입니다.
뒤에 마킹은 아디다스 스토어에서 오피셜 패치로 했는데 오피셜 제품이어서 그런지 10년이 넘어도 튼튼하네요....
삼선은 완전 검은색은 아니고 농도가 85-90% 정도의 검은색입니다.
라리가 패치는 기본으로 붙어있던 것을 제거하고 김씨네에서 작업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패치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패치인데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형상화 한 패치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소소한 디테일 혹은 의미가 들어가 있는 유니폼들을 참 좋아합니다!
3. 레플리카에 대한 간단한 평
레알 마드리드의 세대교체를 알린 유니폼!
비록 무관이었던 시즌이지만....... 이때 당시의 호날두와 이과인을 보는 재미는 쏠쏠했네요
새로운 세대의 시작인 동시에 라울과 구티의 마지막 시즌이었어서 더 기억에 남는 유니폼입니다.
4. 여담
- 0910 시즌은 라리가 공식 중계가 없었어서 해외 사이트로 화질 떨어지는 해외 중계를 봤었습니다..ㅠ
- 처음 샀을 때 너무 좋아서 입고 잤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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